▲ 해리 매과이어(왼쪽)이 동료 수비수 린델뢰프와 호흡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료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와 호흡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완파했으나 2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전 1-1 무승부,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1-2 패배, 4라운드 사우샘프턴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5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맞대결에서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다. 

매과이어는 이번 여름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80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다. 큰 기대를 받았다. 린델뢰프와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로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개인 활약과 별개로 맨유 수비 호흡에 합격점을 주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그의 수비 파트너 린델뢰프의 실수가 이어지고 있다. 두 선수의 호흡도 100%는 아니다. 

매과이어는 레스터시티전이 끝난 이후 "동료와 호흡은 경기를 치르면서 쌓아지는 것이다. 우린 5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나는 린델뢰프를 이해하고, 그 역시 나를 더 이해할 것이다"며 두 선수의 호흡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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