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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줘"…세븐틴, '독' 품고 돌아온 치명적 컴백[신곡읽기]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19년 09월 16일 월요일

▲ 세븐틴의 '독: 피어' 뮤직비디오 캡처.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치명적'으로 돌아왔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독: 피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언 오드'의 음원을 공개했다. 

세븐틴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언 오드'는 새로운 세계로 확자을 꿈꾸며 도전을 예고했던 싱글 '히트'와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 '오드(시)를 통해 화자가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듯, 세븐틴 또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겠다는 의미로 앨범 타이틀을 정했다. 

'아주 나이스', '예쁘다', '어쩌나', '박수', '만세', '아낀다' 등 청량한 음악으로 K팝의 새 장을 열어왔던 세븐틴은 신곡 '독: 피어'를 통해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 '세븐틴=청량'이라는 공식을 타파하고 한 단계 뛰어오른 그룹의 성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 청춘의 희로애락을 경쾌한 멜로디로 노래했던 세븐틴은 창작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내면의 '두려움'을 묵직한 멜로디에 담아 전달한다. 

타이틀곡 '독: 피어'는 새로워진 세븐틴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칼군무로 정평이 나 있는 세븐틴은 고독하고 깊은 함정에 빠진 내면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로 치명적으로 변신했다. '다크'해진 세븐틴의 노래와 슈트로 중무장한 퍼포먼스는 세븐틴 제2막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야말로 '독 품고' 돌아왔다. 청량함을 벗고 강렬하게 돌아온 세븐틴이 과연 '독: 피어'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커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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