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미 레드냅은 '팰리스전 원맨쇼' 손흥민을 뽑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이미 래드냅이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주의 팀을 뽑았다. 손흥민은 없고 세르지 오리에가 있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1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본머스, 리버풀, 토트넘, 사우샘프턴에서 뛰었던 래드냅이 5라운드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 11명을 뽑았다.

래드냅이 뽑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손흥민은 없었다. 테무 푸키, 칼럼 윌슨, 사디오 마네가 2선에 배치됐고 최전방에 타미 아브라함이 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4-0 대승에 기여한 손흥민 제외가 아쉽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유럽 주간 베스트로 손흥민을 꼽기도 했다.

토트넘 출신들은 수비에 있었다. 손흥민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오리에와 토트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 공격을 막은 팀 크룰 골키퍼도 래드냅 눈길을 사로 잡았다.

■ 제이미 래드냅 선정, EPL 이주의 팀
▲ 제이미 래드냅 선정, EPL 이주의 팀 ⓒ'메일' 캡처
GK – 팀 크룰(노리치시티)
DF – 세르지 오리에(토트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MF – 메이슨 마운트(첼시), 부엔디아(노리치 시티), 테무 푸키(노리치 시티), 칼럼 윌슨(본머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FW – 타미 아브라함(첼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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