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비하우스'를 찾아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메이비의 절친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이 메이비, 윤상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윤비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메이비를 뜨겁게 껴안았다. 메이비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이효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소싯적 핑클 팬이었던 윤상현은, 눈 앞에서 이효리를 보자마자 얼어붙어 말을 많이 하지 못했다. 패널들은 "왜 이렇게 말이 없느냐"라며 윤상현을 놀렸고, 메이비는 "5년 전에 한번 부부 모임을 했는데 그때 호칭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이효리는 메이비가 작사해 준 자신의 솔로 앨범 데뷔곡인 '10 minutes'을 조카들과 함께 시청했고 나겸 양은 "이모다!"라며 알아보기도 했다. 윤상현은 이효리의 댄스를 따라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상순은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섹시하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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