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다비드 데 헤아(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톱 공격수 반열에 들었지만, 주급은 공동 23위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손을 잡은 다비드 데 헤아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이었다.

17일 축구 전문 사이트 ‘스포츠텍’이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급 랭킹을 공개했다. 맨유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데 헤아가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5억 5364만 원)로 부동의 1위였다. 언론별로 차이가 있지만, 데 헤아 주급 37만 5천 파운드는 보너스 포함이다.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일카이 귄도간과 같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600만 원)를 받았다. 지난달 공개된 순위에서 공동 25위였지만, 이적과 변동으로 2단계 상승해 공동 23위에 올랐다. 토트넘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2억 9529만 원)로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였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주급 2위와 3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32만 833 파운드(약 4억 7373만 원), 스털링은 30만 파운드(약 4억 4297만 원)를 받았다. 폴 포그바가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2813만 원)로 4위에 이름 올렸다.

■ 2019-20시즌, EPL 주급 주요 현황
1위 다비드 데 헤아 (주급 37만 5천 파운드)
2위 케빈 더 브라위너 (주급 32만 833 파운드)
3위 라힘 스털링 (주급 30만 파운드)
4위 폴 포그바 (주급 29만 파운드)
5위 메수트 외질 (주급 26만 8천 750 파운드)
6위 앙토니 마시알 (주급 25만 파운드)
7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주급 23만 135 파운드)
8위 모하메드 살라 (주급 20만 파운드)
8위 마커스 래시포드 (주급 20만 파운드)
8위 해리 케인 (주급 20만 파운드)
8위 탕귀 은돔벨레 (주급 20만 파운드)
12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주급 18만 2천 51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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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위 제이미 바디 (주급 14만 파운드)
23위 조던 핸더슨 (주급 14만 파운드)
23위 제임스 밀너 (주급 14만 파운드)
23위 일카이 귄도안 (주급 14만 파운드)
23위 손흥민 (주급 14만 파운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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