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게이스케는 은퇴하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혼다 게이스케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달린다.

17일 일본 TV 프로그램 ‘뉴스제로’가 혼다에게 은퇴를 물었다. 혼다는 “은퇴는 하지 않는다. 내년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이 없어 짝사랑에 불과하다”라면서 “선수의 은퇴는 무엇일까 생각했다. 축구보다 내 인생이 본업이 아닐까. 내 인생이 끝나면 그것이 은퇴”라고 말했다.

혼다는 일본 대표 팀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은퇴는 없다.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대표 팀에 출전할 각오다.

그동안 경험을 올림픽 대표 팀에 녹일 생각이다. 혼다는 네덜란드, 러시아, 이탈리아에 이어 멕시코와 호주까지 경험했다. 지난해 호주 멜버른 빅토리를 끝으로 소속 팀이 없지만, 캄보디아에서 축구 대표 팀 총괄 책임자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