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동욱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요."

NC 이동욱 감독이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5위가 확정될 때까지는 긴장을 풀지 않겠다고 했다. 5위가 확정된 뒤에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NC는 16일까지 6위 kt에 4경기 차 앞선 5위다. 잔여 10경기에서 5승을 하면 자력으로 5위를 확보한다. 즉 5위 매직넘버가 5다. 이동욱 감독은 'kt와 승차 4경기면 안정권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은가'라는 말에 "확정될 때까지는 모른다. 야구는 모르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당분간 경기가 연달아 있다. 3연전하고 하루 쉬는데, 우선 지금에 집중해서 이길 경기는 이기도록 하겠다. 5위 확정될 때까지는 베스트로 간다"고 밝혔다. NC는 17일 광주 KIA전에 이어 18일 인천 SK전, 19일 창원 LG전까지 계속 장소를 옮겨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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