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금융 전문가를 만나 재무 상담을 나누던 중 전 재산이 깜짝 공개된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3회에서 함소원, 진화는 추석을 맞아 처가로 향했다. 특히 진화는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독차지하는 '첫째 형님' 뒤를 쫓아다니며 사랑받는 방법을 모색했고, 이후 장모에게 복권 명당에서 구입한 복권을 주며 당첨금을 모두 주겠다고 선언, 고운 마음씨로 장모에게 일등 사위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 17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64회에서는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간 함진 부부의 재산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아내의 맛’ 공식 짠순이 함소원이 평소 돈 관리에 관심 없는 진화를 위해 함께 금융 전문가를 찾아갔던 상황. 그러나 진화는 잘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 소품에만 눈독을 들인 채 상담 의욕은 제로인 상태를 보여 함소원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게 만들었다. '함진 부부'가 제대로 된 재무 상담을 시작할 수 있을지, 또 한 번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반면 함소원은 금융 전문가 '돈쌤'과 마주 앉은 재무 상담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술술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내 '돈쌤'으로부터 돈을 쓸 줄은 모르고 모으기만 한다며 일침을 당했던 것. 더욱이 전문가는 잘 쓰고, 잘 모아야, 잘사는, 일명 현명하게 쓰는 사람들에게는 비법이 있다며 특급 노하우를 전해 '함진 부부'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상담 도중 그동안 함소원에게 진화가 숨겨왔던 재산이 밝혀지면서, '함진 부부'의 재산이 공개되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졌던 터. 함소원이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지, '함진 부부'의 ‘돈의 맛’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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