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라멜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라멜라(27)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멜라는 16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을 정말 사랑한다. 매 시즌 점점 더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뛰었다. 매 시즌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내 가족도 내가 여기 있어 기뻐한다"라고 덧붙였다.

라멜라는 2013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7시즌째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윙어로 활약하면서 공격 조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 시즌 5경기서 2골 1도움으로 시즌 출발이 좋다.

사실 라멜라는 크게 중용 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잦은 부상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적었다. 토트넘 이적 후 30경기 이상 뛴 시즌이 4시즌에 불과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HITC'는 "라멜라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계속 그를 쓸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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