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이 이수(서지훈)의 고백을 받았다.

마훈(김민재)는 이수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개똥에게 전달했다. 개똥은 이수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편지에 적힌 곳에 나타났다.

개똥은 "수야. 나 시집 못가"라며 오라버니를 찾느라 힘든 자신의 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내가 어떻게 혼인을 해. 너한테까지 이런 짐을 지게 할 수 없어"라 말했다. 하지만 이수는 "네 짐도 여기 잠시 얹고, 그러면서 같이 살자"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수는 개똥의 손을 잡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았다.

결국 개똥과 이수는 혼인을 준비하게 되었고, 꽃파당 3인은 혼례를 전격 지원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