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새벽 4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에서 헹크에 6-2 대승을 거뒀다.
홈팀 잘츠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황희찬과 홀란드가 섰고 2선에 스조보살라이, 유누조비치, 베르네데, 미나미노가 배치됐다. 포백은 울메르, 뵈버, 라말류, 크리스텐센이 구성했고 골문은 스탄코비치가 지켰다.
경기는 화끈했다. 전반 2분 홀란드의 골이 터졌고 전반 34분 황희찬의 패스로 홀란드의 추가골이 나왔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황희찬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루카미의 만회골이 있었지만 전반 45분 황희찬의 패스로 홀란드의 골이 터졌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스조보살라이의 골이 나왔다. 이후 사마타의 만회골이 다시 나왔지만 울메르의 쐐기골로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6-2 대승으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황희찬에게 양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드는 9.5점으로 황희찬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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