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레피센트2'가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디즈니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2'가 10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8일 '말레피센트'가 다음달 17일 개봉한다며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은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 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 연합이 깨지며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디즈니 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로 분류되는 말레피센트 역의 안젤리나 졸리는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라는 수식에 걸맞게 블랙 드레스를 뼈로 장식한 의상을 입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전편에서 사랑스럽고 순수한 공주의 매력으로 말레피센트와 이색 케미를 선보인 오로라 역 엘르 패닝, 인간세계 최고 전략가이자 말레피센트의 적수 잉그리스 왕비로 분한 미셸 파이퍼의 상반된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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