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를 지휘했던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을 아스널에 데려오라는 여론이 생겼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뒤 복귀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후임으로 아스널을 지휘하고 있다. 하지만 왓퍼드전에서 전반전에 2골을 넣고도 졸전 끝에 비기자 비난이 들끓는다.

1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토크스포츠 진행자 아드리안 더럼 말을 옮겨 무리뉴 감독을 권유했다. 더럼은 “에메리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 아스널을 지휘한지 2년이다. 그런데 아르센 벵거 암흑기랑 달라지지 않았다. 격렬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혹평했다.

이어 “아스널에 필요한 사람이 있다. 무리뉴 감독이다. 지금 어떤 팀도 맡지 않았다. 아스널을 변화할 감독이 필요한데 무리뉴가 적합하다. 100% 해낼 거라고 믿는다”라면서 에메리 감독을 경질한 뒤에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라고 촉구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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