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가 자신의 MBC 출입증을 공개했다. 출처l장성규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MBC 출입증을 인증했다.

장성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사원증을 반납한 지 어느덧 5개월, 뜻밖의 새 출입증이 생겼다. 타 방송사 첫 출입증이라 기쁜 나머지 나의 눈웃음 사진을 박아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MBC 출입증' 사진을 공개했다.

출입증 속 장성규는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활짝 웃고 있다. 특히 그는 웃을 때 입만 웃고, 눈은 부릅떠 화제를 모은바. 이같은 장성규의 출입증은 또 한 번 누리꾼들에 폭소를 안겨줬다.

또한 장성규의 'MBC 출입증'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5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 스페셜 DJ를 맡은 장성규는 "MBC '신입사원'으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8년 만에 금의환향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왔다. 감회가 남다르다. 농담 안 하고 어젯밤에 2분 잤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기도. 

▲ MBC '신입사원'에 장성규가 출연했었다. 방송화면 캡처

실제로 장성규는 2011년 방송된 MBC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채용 코너 '신입사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얼굴을 비춘 터라 MBC 입성과 출입증은 더욱 의미가 깊다. 

장성규는 현재 프리랜서로, 지난 3월 퇴사한 JTBC는 물론 여러 방송국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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