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둔촌동 옛날돈가스 집을 찾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일곱 번째 골목으로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골목 상권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옛날돈가스집을 방문해 옛날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메인메뉴에 앞서 백종원은 수프를 맛보고 "맛있는데? 맛이 없으면 후추도 안 뿌린다. 그런데 맛 있어서 후추를 뿌리고 음미하려고 한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백종원은 돈가스를 맛본 후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아기들이 먹는 돈가스 같다. 너무 반듯해서 기성품 같다. 기성품 아닌 거 알고 있는데도 단체급식에서 나온 돈가스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받자마자 느낀 건데 얇고 너무 작다. 거기에 빵가루도 얇게 입혀서 깨끗한 햄을 먹는 느낌이다. 돈가스 전문으로 하지 않는 곳에서 돈가스 시켜먹는 기분이 든다"라고 평했다.

한편, 백종원은 위생점검에 나섰다. 해당 매장의 주방에는 밑반찬부터 소스 등 모든 식재료가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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