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망을 노린다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만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골을 노린다.

유벤투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018-19시즌 토너먼트에 이어 다시 조별리그에서 만났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최고의 매치다.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최정예 라인업을 짜 승점 3점을 확보하려는 생각이다.

아틀레티코도 만만치 않다. 앙투앙 그리즈만을 바르셀로나로 보냈지만 주앙 펠릭스 등을 영입해 전력 보강을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유벤투스를 꺾을 각오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득점을 맡겼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와 토너먼트에서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포르투갈 대표 팀에서 호날두 후계자라 불리는 펠릭스와 맞대결도 볼거리 중 하나다.
▲ 유벤투스, 아틀레티코전 선발 명단 ⓒ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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