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9)가 각오를 밝혔다.

산초는 18일(한국 시간) ‘Viasport’와 인터뷰에서 “미래는 알 수 없다. 경기를 할 뿐이다. 그러나 나는 도르트문트를 위해 100%를 다 하고 싶다. 잘하길 원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윙어로 활약 중인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금세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43경기서 13골 18도움을 기록한 산초는 올 시즌 7경기서 3골 6도움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이어 “나는 훌륭한 팀에서 뛰고 있다. 그들은 나를 겸손하게 해 준다. 경기에 나가 100%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초는 어리고 재능이 많다.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이 오는 게 당연하다. 실제로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와 산초 이적을 두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도 산초에 대한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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