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로 토날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한국 시간) "맨유가 제2의 안드레아 피를로인 산드로 토날리(19)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담당자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맨유뿐만 아니라 아약스, 도르트문트도 토날리에 대한 관심이 크다. 모두 스카우트 담당자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토날리는 제2의 피를로로 불린다. 피를로가 유스시절과 함께 세리에A 데뷔한 팀이 브레시아 칼초인데, 토날리가 여기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레이메이킹이 되고,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활발한 움직임 등이 장점이다.

토날리는 2017-18시즌 세리에B에서 뛰다가 올 시즌 세리에A로 올라섰다. 올 시즌 총 4경기에 나와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칼치오 메르카토'는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났지만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시기다. 재능 있는 유망주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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