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XtvN의 새 예능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가수 규현, 윤상, 성시경, 거미, 그리고 박주미 PD가 참석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으로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인 것. 최근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스타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미국판 개발 중에 있다.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먼저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로맨틱 발라더 성시경, 독보적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거미가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듀엣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 메이커'로 활약을 예고한다. 또한 타고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규현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 흥미진진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노래에 반하다'는 오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 규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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