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가 NCT 태용의 과거 논란에 대해 징계 기록이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NCT 태용의 과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NCT 태용의 과거 논란에 대해 "생활기록부 등 자료에 언급이나 징계 기록은 없었다"면서도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NCT 태용의 과거 학창시절 일화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SM은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며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태용은 여러 차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를 통해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고, 직접 눈물로 지난날을 반성했다고도 말했다. 지난 2016년 NCT 리얼리티에서는 "진작에 했어야 하는 얘기지만 제가 정말 철이 없고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었을 때 제게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이다.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입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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