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클이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남아 있는 노래처럼' 표지. 제공|에프이 스토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TBC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여준 핑클이 1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표한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핑클이 지난 2005년 발표한 디지털 음반 '포에버 핑클' 이후 약 14년 만의 신곡이다.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이한 핑클이 오랜 기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노래다.

핑클의 이번 신곡은 올 가을 정규 10집 준비로 바쁜 가수 김현철이 핑클의 완전체 활동을 축하하며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김현철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멜로디와 핑클의 보컬 조합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노래에 대한 소중함을 담아냄과 동시에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해달라는 메시지를 담담히 녹여냈다.

핑클은 지난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후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포에버 핑클'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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