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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는 어쩌다…양준혁 성스캔들, 심권호 잠정하차→'뭉찬' 입장만 세번[종합]

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 '뭉쳐야 찬다' 멤버 양준혁-심권호(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뭉쳐야 찬다' 하루하루가 분주하다. 해당 방송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의 연일 누리꾼들 입길에 오르고 있기 때문. 양준혁이 성스캔들에 휘말려 '뭉쳐야 찬다' 측이 "녹화와 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심권호가 '뭉쳐야 찬다'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휴식하게 됐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심권호를 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 FC' 청문회가 전파를 탔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청문회에서 멤버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답했고, 직접 구입한 '핑크색' 새 유니폼도 전달했다. 그런데 모든 멤버가 보이는 가운데, 심권호가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날 '성스캔들'에 휘말린 양준혁은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을 탔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뭉쳐야 찬다'를 잠정 하차한 심권호. ⓒ한희재 기자

멤버들 역시 심권호의 부재에 대해 질문했고, 감독 안정환은 "심권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어쩌다FC'를)휴식하기로 했다.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우리끼리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미 심권호의 마지막 녹화는 1~2주가 지난 상태였던 것.

20일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방송에서 안 감독이 언급한 것과 동일하게 심권호씨는 개인사정에 의해 어쩌다fc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어쩌다fc는 조기축구모임이기때문에 언제든 선수의 이탈이 있을 수 있다. 심권호씨는 영구탈퇴가 아니므로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스캔들에 휘말린 양준혁. ⓒ곽혜미 기자

전날에는 양준혁을 둘러싼 성스캔들 때문에 해당 방송그램은 입장을 두 번이나 밝혀야 했다. 19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이번주 진행되는 녹화와 방송 일정은 변동사항이 없다"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 특별한 조치 계획은 없다.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뭉쳐야 찬다' 측은 양준혁 관련 논란이 일어난 지난 18일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양준혁은 18일 한 여성이 SNS에 폭로글을 작성하면서 성스캔들에 휩싸였다. 이 여성은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잘못한 건지 감이 안오신다면서,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보라"며 "뭐를 잘못했는지 모른다고? 난 수치심에 얼마나 죽고 싶은데"라는 글로 양준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여성은 양준혁이 잠든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양준혁은 이 여성과 잠시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여느 연인들처럼 평범하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주장이 악의적인 미투 프레임에 자신을 가둔 것이라며 법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준혁 법률대리인 역시 19일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양준혁의 억울함을 올바로 밝히겠다"고 입장을 알렸다. 

▲ '뭉쳐야 찬다' 멤버들. ⓒ한희재 기자

이로써 '뭉쳐야 찬다'는 멤버들의 뜻밖에 사정에 연이어 입장을 발표해야 했다. '어쩌다FC' 이름처럼 '어쩌다' 우여곡절을 거듭하게 된 것.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승부욕, 실패,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을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심권호,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은 이만기, 허재, 이봉주, 진종오 등 스포츠 레전드들과 김용만, 김성주, 김동현 등과 지난 6월부터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조기축구팀 '어쩌다FC' 멤버로 활약 중이다.

심권호는 전설적인 레슬링 선수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까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양준혁은 18년간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를 8회 수상하면서 한국프로야구 무대의 전설로 남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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