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최항을 등록하는 대신 내야수 남태혁을 말소했다. SK는 전날(19일) 두산과 더블 헤더 두 경기를 모두 놓치며 4연패에 빠져 있다.

최항은 지난달 26일 말소된 뒤 2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말소 당시 "재정비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항에 대해 염경엽 SK 감독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2군에서 준비한 트레이닝은 다 하고 올라왔다"고 밝혔다.

최항을 대신해 지난달 27일 1군에 올라왔던 남태혁은 1군에서 17타수 3안타 타율 0.176을 기록하고 다시 2군에 내려갔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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