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현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현아가 치마를 걷어올리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현아가 해당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하나를 캡쳐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현아가 19일 한국항공대학교 행사 무대 퍼포먼스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도한 기사. 이와 함께 현아는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현아는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라면서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고 해당 축제의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현아는 19일 한국항공대학교의 행사 무대에 올랐다. 블랙 티셔츠에 란제리 원피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등장한 현아는 섹시한 매력은 물론 남다른 무대매너로 학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현아의 히트곡 '버블 팝'이 나오자, 함성 소리는 더 커졌다.

이에 답하듯, 현아는 갑자기 뒤돌아서 치마를 걷어 올린 뒤 엉덩이를 흔드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당 퍼포먼스는 당시 공연을 지켜보던 이들은 물론, 이후 녹화 영상으로 접한 누리꾼들도 '충격' 받은 반응. 특히 해당 퍼포먼스에서 현아가 치마를 올려 보여준 것이 속옷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일었다.

이같은 반응에 현아는 해당 논란을 일축하고자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현아의 심경글에 팬들 역시 현아에 '멋진 퍼포먼스였다'고 그를 위로하고 있다.

현아는 지난 1월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이끈 현아의 퍼포먼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다음은 현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어요.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어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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