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공연 무대에 오른 강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타가 사생활 논란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H.O.T. 단독 콘서트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무대에 올랐다.

강타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8월 초 있었던 사생활 논란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강타는 당시 방송인 오정연,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하고 발매 예정이던 신곡 '러브 송' 역시 공개를 취소했다.

약 2달 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진 강타는 H.O.T.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3일간 공연을 관람하는 6만 팬들과의 약속 때문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들의 환호로 강타에 대한 기다림을 확인할 수 있다. 강타가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자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가 한동안 이어졌다.

강타는 "1년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은 것 같다. 주경기장 공연이 며칠 전 같은데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게 된 것이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며 "다섯 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공연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끝까지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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