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산촌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삼시세끼 산촌편' 역대급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포차' 오픈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염정아·윤세아·박소담·남주혁은 가불 받은 돈을 채우기 위해 옥수수밭으로 향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옥수수대를 자르고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수확했고, 총 7만원을 제작진에게 획득했다.

장을 보러 간 네 사람은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며 감성에 빠졌다. 노래 선곡을 담당한 남주혁은 조용필 모창까지 선보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 준비 중, 염정아의 큰 손은 계속되었다. 결국 윤세아는 재료보다 모자란 양념장의 현실을 확인하고 재조리를 시작했다. 심지어 메뉴가 너무 많아 염정아는 "나 지금 바빠 죽겠어"라 말하며 정신 없어 했고, 밤이 깊어도 요리가 완성되지 않았다.

완성된 메뉴는 통닭·골뱅이소면무침·콘치즈·샐러드 등 무려 여섯가지였다. 전구까지 장식해 포차 분위기를 제대로 자아낸 '염포차'는 준비를 위해 불태운 만큼 BTS의 '불타오르네'를 배경음악으로 전격 오픈했다. 만족스럽게 음식을 먹던 중 남주혁은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라 독특한 감상평을 내놓았고, 순간 싸해진 분위기에 바로 사과했다.

아침 식사는 김치볶음밥과 배춧국이었다. 이번에도 대야를 가득 재료가 준비되었고 남주혁의 아재개그도 변함없었다. 윤세아와 염정아는 당황하는 와중에도 최선의 리액션을 보였다.

하지만 김치볶음밥을 준비하던 중 밥을 넣지 않아도 엄청난 양이었고, 박소담은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며 푸짐한 아침식사를 예상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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