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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kt 트래직 넘버 '2'…뼈아픈 강백호 '드롭 더 볼'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09월 21일 토요일
▲ 강백호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kt 위즈가 뒤진 가운데 치명적인 수비 실책이 나왔다. 5위 싸움의 불씨 거의 사라졌다.

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는 3에서 2로 줄어들었다.

kt는 이날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분위기를 한번에 삼성에 내줬다. 올 시즌 빼어난 타격 능력으로 팀을 이끌고 이날 경기에서 2타점을 올리며 활약한 강백호 실책이었다.

kt가 1-3으로 뒤진 5회초 삼성 공격. 1사 1, 3루에 kt 외국인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삼성 구자욱을 상대했다. 쿠에바스는 구자욱을 상대로 얕은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3루 주자가 삼성 박해민이었지만, 아마추어 시절 투수 경력이 있는 강백호라면 쉽게 파고 들기는 어려운 거리였다.

강백호는 타구를 쫓았다. 그러나 낙구 지점은 강백호 예상과 달랐다. 강백호는 팔을 뻗어 포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은 강백호 글러브에 맞고 바닥에 떨어져 박해민은 득점했고 1사 1, 2루가 됐다. 이후 쿠에바스가 흔들렸다. 오른손 타자 등 뒤로 날아가는 폭투까지 저질러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고 러프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해 점수는 1-6이 됐다. 

5회초 kt가 2점 차로 뒤져 있지만, 점수 차를 유지한 채 추격한다면, 경기 결과를 뒤바꿀 수도 있는 점수 차였다. 그러나 강백호는 포구 실책은 경기 흐름을 삼성에 넘겨줬다. kt는 경기 후반 추격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강백호는 1회에 이어 8회에도 타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실책으로 만들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시즌이 막바지로 다다르는 가운데 경기 전까지 5위 NC 다이노스가 와일드카드까지 3승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5위 가능성이 있는 kt가 3패를 하면 NC는 3승을 거두지 못해도 자동으로 와일드카드에 나갈 수 있게 된다.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한 kt에 강백호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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