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할로웨이(왼쪽)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 미국)가 2019년 UFC 마지막 페이퍼뷰 대미를 장식한다.

UFC는 챔피언 할로웨이와 도전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0, 호주)가 오는 12월 15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45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인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앤서니 페티스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오른 할로웨이는 2017년 6월 조제 알도와 통합 타이틀전 승리로 챔피언이 됐다.

알도 2차전을 시작으로 브라이언 오르테가, 그리고 지난 7월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를 해냈다.

지난 4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더스틴 포이리에게 지는 바람에 무패 전적이 끊겼지만 페더급에선 2014년 이후 14연승이다.

볼카노프스키는 2013년 12월 이후 1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강자. UFC에선 7전 전승을 쌓았다. 대런 엘킨스, 채드 멘데스에 이어 지난 3월 조제 알도를 꺾고 랭킹 1위로 올라섰다.

UFC 245엔 아만다 누네스와 저메인 데란다미에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잡혀 있다. 타이틀전 두 개가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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