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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마카오] '아쉬운 준우승' SK, 스티븐슨 버틴 랴오닝에 역전패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09월 22일 일요일

▲ 졌지만 자밀 워니의 활약은 대단했다 ⓒ KBL
[스포티비뉴스=마카오, 맹봉주 기자] 아쉬운 준우승이다.

서울 SK는 22일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 슈퍼리그 터리픽12' 결승에서 중국의 랴오닝 플라이즈 레오파즈에 82-83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자밀 워니가 폭발했지만 팀 승리로 연결되진 않았다. 워니는 36득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경기 종료 직전엔 3점슛까지 터트리며 추격에 앞장섰다. 애런 헤인즈는 26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다.

랴오닝은 스티븐슨이 34득점 8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팽팽하던 경기 막판 해결사로 나섰다. 살라 매지리는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의 출발이 좋았다. 스티븐슨에게 1쿼터에만 10점을 내줬지만 그 이상으로 공격에서 되갚아줬다.

워니와 헤인즈가 SK 공격을 책임졌다. 안영준, 김선형, 김민수, 최성원, 최준용으로 이뤄진 국내선수들도 공수에서 힘을 냈다. SK가 1쿼터 27-20으로 앞섰다.

2쿼터 SK 공격이 막혔다. 워니가 매지리(218cm)의 높이를 의식하며 중거리 슛을 던졌지만 계속 림을 빗나갔다.

그 사이 랴오닝은 외곽포를 앞세워 역전했다. 38-43으로 SK가 전반을 뒤졌다.

▲ 랜스 스티븐슨은 어떻게든 자기 득점을 만들었다 ⓒ 아시아리그
SK에게 악재가 터졌다. 3쿼터 1분 8초 안영준이 스티븐슨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벤치로 간 안영준은 경기가 끝날 떄까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2쿼터 중반부터 시작된 SK의 답답한 공격력이 이어졌다. 3점슛이 안 들어가다보니 워니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심해졌다. 하지만 수비에서 랴오닝을 묶으며 점수 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4쿼터 초반 SK가 김선형의 자유투로 경기를 뒤집었다. 헤인즈의 3점이 터졌고 워니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경기 막판 스티븐슨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최준용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영향도 컸다. SK는 반칙 작전을 쓰며 역전을 노렸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마카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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