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400만 관객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400만 관객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지난 20~22일 주말 3일간 66만107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90만6968명에 이르렀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추석의 최종승자로 자리매김한 '나쁜 녀석들'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중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3일 중 4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브래드 피트의 첫 SF우주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30만327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주와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담은 웰메이드 SF영화로 호평받았으나 액션의 쾌감을 강조한 '나쁜 녀석들:더 무비'에 상대적으로 밀렸다. 누적 관객수는 35만2985명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 19만8586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1942명을 기록하며 주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밖에 비틀즈에 대한 헌사가 담긴 워킹타이틀 영화 '예스터데이'가 14만6713명으로 4위에 올랐고, 차승원 주연의 휴먼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1만1187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 '그것:두 번째 이야기', '벌새'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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