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2라이프'의 곽시양 임지연.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곽시양과 임지연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4일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곽시양과 임지연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스포티비뉴스에 "보도를 접하고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 종영일에 황당하다"고 밝혔고,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러더스코리아 역시 "사실 무근이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웰컴2라이프'에서 특수본 소속 선후배 형사 역할로 출연하며 정지훈이 연기한 이재상과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특수본 팀이 함께 어울려 촬영하는 일이 많아 팀 전체가 분위기가 좋다.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귀띔했다. 

1987년생 곽시양과 1990년생 임지연은 이번 '웰컴2라이프'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마침 드라마가 종영하는 날 터져나온 뜻밖의 열애설에 당혹해하고 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곽시양과 임지연은 각기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곽시양은 지난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개봉을 앞뒀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뒤 영화 '인간중독',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고, 최근엔 '타짜:원 아이드 잭'에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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