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연속 공격에서 활약한 김민정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연승을 달렸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 팀은 25일(한국 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시아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인도를 97-62로 대파했다.

지난 대만과 첫 경기서 이긴 한국은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6일 일본과 A조 1위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인도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1쿼터 리드를 내주며 당황하기도 했지만, 2쿼터부터 경기를 뒤집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벤치 선수들까지 폭넓게 사용한 한국은 여유 있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진안(21득점 9리바운드)을 비롯해 배혜윤(1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민정(11득점) 등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