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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의 매력? 마지막 역전의 짜릿한 기분이죠"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2019년 09월 28일 토요일

[스포티비뉴스=충주, 정형근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조정은 막판에 역전했을 때 짜릿하다. 비인기 종목이지만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정을 알리고 싶다." (한국체대 권민석)

'8회 충주탄금호전국조정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조정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48개 팀 3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가 진행됐다.

남자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등 7개 종별 34개 종목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패자부활전과 준결승, 결승전이 차례로 열렸다.

남자 대학부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김지호와 권민석(이상 한국체대)이 6분 57초 6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호는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 조정은 긴 레이스 도중에 순위 변동이 큰 종목이다. 정신력과 체력, 테크닉이 필요하다. 조정이 비인기 종목인 만큼 세계 무대에 나가서 조정을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조정협회 이계백 부회장은 "조정은 전체 엘리트 선수가 500여 명 정도 등록돼 있다. 동호인과 선수를 합하면 1,500명 정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고무적인 것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중등부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고, 경기력도 좋아졌다는 점이다.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조정 대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열린다. 10월 5일~7일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10월 23일~27일에는 아시아국가대항전인 '2019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충주, 정형근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 남자 대학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 우승한 권민석(왼쪽)과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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