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6일과 27일 강원도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에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지도자, 스포츠연구기관, 체육회 임직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19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림픽 TOP 10 유지를 위해 실시 예정인 대한체육회 ‘스페셜케어’ 사업을 소개하는 등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한 의·과학적 지원 방안 및 방향성을 안내했다. 

‘스페셜케어’ 사업은 2020 도쿄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세계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영양-심리-기술분석-체력-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중 관리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스페셜케어 프로그램 관련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의·과학적 의무 지원 방안,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목별 영양 루틴 만들기 방법, ▲국가대표 심리 전략 등이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 단체와 스포츠의과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종목별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및 협조 체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