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는 우희진에게 김혜옥이 격분해 악담을 퍼부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가성진 극본, 오현종-박원국 연출) 에서 지성(우희진)에게 서운하고 화가 난 애자(김혜옥)는 나가는 뒤꼭지에 대고 악을 썼다.

애자는 지성에게 “난 너 때문에 자존심 다 내던졌어. 근데 뭐, 생색내? 보상받아? 애지중지 키웠더니!”라며 배반감에 몸서리쳤다. 분노를 참지 못한 애자는 “넌 나처럼 불행하지 않으려고 이혼 한다고 했지? 난 자식 앞세운 년이란 소리 들으면서 뭐가 행복하겠니. 니들이 무시한 딸년들 내가 악 소리 나게 키워보마 하고 참느라 불행했어. 그런데 뭐? 엄마 때문에 네 인생이 망가졌다고?”라며 지성에게 소리를 지른다.



“넌 이제 내 원수야. 너한테 들인 거 돈으로도 환산 못해. 정성, 노력, 애간장 끊어지면서 들인 내 마음! 그거 다 갚아!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있어!”라며 애자는 몸부림친다. 그럼에도 집을 나서는 지성에게 애자는 “미나 어떻게 키우나 보자! 네가 더할 거다!”라며 악담을 쏟아낸다.

고름이 터진 지성과 애자의 관계,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MBC 프로그램 다시보기 바로가기
[ⓒ i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MBC 관련기사]
[위대한 조강지처 리뷰] “다 거짓말!” 진예솔, 출생의 비밀 외면!
[위대한 조강지처 리뷰] "진예솔이 내 동생?" 강성연, 출생 관계 알고 '눈물'
[위대한 조강지처 리뷰] “내가 말했었지!” 강성연, 진예솔에 ‘시원한’ 일침
<위대한 조강지처> '알고 보니 처제?' 안재모, 진예솔 출생 비밀에 '충격'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