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소나무를 찾아 박상원에 인정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에서는 오민호(박상원)가 소나무를 찾은 금사월(백진희)을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월은 득예의 자살 시도를 말리다가 발에 부상을 입어 입원했다. 뒤늦게 달려온 지혜는 “얼굴이 수척하다”며 다정하게 사월을 걱정했고 사월은 그런 지혜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향했다.

민호는 외박한 사월을 꾸짖었으나 지혜의 만류에 곧 걱정 어린 눈길로 “다리를 많이 다쳤느냐”고 물었다. 혜상은 사월을 걱정하는 지혜와 민호 사이에서 눈치를 살피다가 “많이 다친 모양인데 아무래도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겠다”고 말을 건넸다.

“나도 출근할 수 있다. 집에만 있으면 여기저기 쑤신다”며 출근하려는 사월에 지혜는 “이 몸으로 무슨 출근을 하냐”며 반대했다. 이에 혜상은 “너 아니어도 회사에 능력있는 사람들 많다. 공모전은 내가 준비해야 할 일”이라며 날 선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사월은 민호에 “이백년 된 소나무 찾았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아직 소식 못들었느냐. 곧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사월에 민호는 기쁜 얼굴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네가 큰일 해줬다”며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과정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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