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이문식에게 과거 남자를 한 번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허상순(이문식)이 김윤희(장서희)에게 과거 남자에 대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상순은 윤희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슬며시 “그 사람 우연하게라도 본 적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희는 “갑자기 무슨 소리냐.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상순은 “그 사람 다시 온다고 했지? 뭐라고 하고 갔다고 했드라?”라며 윤희의 의중을 떠봤고, 윤희가 “솔직히 한 번 보고 싶다.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당황해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윤희는 “내가 떠나기라도 할까봐? 보면 죽여버리려고! 내 인생에 오점 남긴 사람 보면 죽여 버리려고. 이렇게 착한 당신한테 상처주고 나 평생 마음 한 구석에 죄책감 갖게 한 사람 보면 죽여버리려고 그래”라고 진심을 전해 상순을 안심시켰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한 어머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어떻게든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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