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식구들이 '해피투게더4'를 찾아왔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KBS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주역인 박영규, 설인아, 오민석, 윤박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최선참 선배 박영규는 작가들과 수 시간 사전 인터뷰를 한 사연을 전했다. MC들은 "인터뷰할 때 노래를 다섯 곡이나 하셨다면서요"라고 작가들의 말을 전했다. 박영규는 "다섯 곡이 아니라 일곱 곡은 한 거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민석은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작가와 인터뷰를 한 이후에 긴장감에 장염에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금수저 전문 배우'라는 별명과 극중 이미지에 대해 오민석은 "어머니는 좋아하시는데 저는 시청자분들이 그런 이미지로만 보일까 봐 걱정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여기에서 망가진 후 이미지 쇄신을 하라"라고 조언했고 오민석은 '타짜'의 너구리를 따라 했지만 전현무보다 못하는 어설픈 모습으로 이미지 쇄신에 실패했다.  

윤박은 "첫 촬영이 끝나고 (오민석) 형이 너무 보고 싶어서 영상 통화를 걸어 두 시간이나 영상통화를 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민석 역시 "첫 경험이었다. 남자랑 어떻게 영상통화를 두 시간이나 하느냐"라며 첫 만남부터 친해진 두 사람의 우애를 설명했다.

조윤희는 오민석을 향해 "본인 입으로 키스 장인이라고 한 적 있다"며 설명을 요구했다. 오민석은 진땀을 흘리며 "그때 내가 술을 마셔서"라고 멋쩍어 하면서도 "여자 분들이 예쁘게 나와야 한다"라고 각도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던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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