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 5일(토)부터 9일(수)까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수 진로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

대한체육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서울, 경기, 충주, 김천 등지의 축구, 씨름, 수영 등 20개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취업 지원 서비스, 맞춤형 직업 훈련 과정,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진로·취업 상담 희망자의 경우,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진로 지원 사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운동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인지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인지도 참가자에게는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을, 온라인인지도 조사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선수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 다양한 진로 및 직업과 관련된 정보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 전환을 지원했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현재는 개별 심층 진로 상담, 찾아가는 운동선수 진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및 강의, 스포츠 분야 전문 교육, 직업 기초 소양 교육, 잡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현역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들이 경기장 다음 제2의 인생 무대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지원을 확대·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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