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산촌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줄넘기 내기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네 번째 손님 박서준과 함께한 산촌기가 전파를 탔다.

이 날 산촌의 저녁식사는 가지밥과 더덕구이였다. 비가 오는 만큼 박소담은 불 피우기에 열중했고, 염정아는 코에 숯검댕이를 묻히면서까지 열심인 박소담을 칭찬했다. 열심히 한 만큼 가지밥과 더덕구이는 멤버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아침에는 공기대회가 진행되었다. 박소담과 염정아는 20점을 먼저 내기로 했으나 염정아의 독주와 박소담의 눈에 띄는 부진으로 경기는 '콩콩이'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콩콩이는 윤세아 외 모두에게 역부족이었다.

결국 공기대회를 포기 하고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만둣국과 노각무침을 만들던 중 염정아는 윤세아를 위해 청양고추를 넣자고 제안했다. 윤세아는 들뜬 모습으로 청양고추를 따오며 콧노래 불렀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친 후 맞이한 네 번째 게스트는 박서준이었다.

박서준은 염정아와 윤세아의 밝은 인사에 이어 영화 '기생충'에서 인연이 있던 박소담과 대사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 직접 준비해온 파스타 재료에 모두를 기쁘게했다. 염정아는 나영석 PD에게 협상을 시도 했고 저녁 메뉴로 '박서준표 파스타'를 약속 받았다.

산촌에서 할 일은 무심기였다. 작업에 앞서 팔토시를 찬 박서준은 "이러니까 자신감이 생긴다"며 첫 산촌 생활에 즐거워했다. 하지만 일을 너무 잘하는 게 문제였다. 이번 일은 시간당 시급이었던 것. 심지어 멤버들은 일을 더 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적은 돈에 실망한 박서준은 제작진과 줄넘기 쌩쌩이 내기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줄넘기 역시 생각보다 너무 잘한 박서준에 제작진은 내기 기준을 상향했고, 긴장 속 박서준의 도전이 이어졌다. 박서준은 24개를 성공시키며 환호를 불렀다.

반면 염정아는 일반 줄넘기 10번을 제안 받았으나 도전하기 전부터 어설픈 실력으로 폭소를 불렀다. 하지만 박서준에게 강습까지 받으며 '열정아'의 면모로 성공을 기대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