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주축 공격수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자가 빠르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다가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선발 스쿼드를 다수 채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7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하지만 부상자가 많다. 이미 에릭 바이,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시알이 부상인 상황에서 아론 완 비사카, 필 존스, 루크 쇼, 폴 포그바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바이, 린가드, 마시알 등 5일 아침 훈련장에 나타난 복귀 예정 선수들이 여전히 뉴캐슬 원정 경기를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면서 "부상자가 다수이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알크마르전에서 1군 데뷔 경기를 치른 브랜든 윌리암스와 엔젤 고메스, 타히티 총, 메이슨 그린우드가 뉴캐슬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제임스 가너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으나 뉴캐슬전 명단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자칫 총과 고메스 등이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맨유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