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요키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2, 3차전 선발투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와 최원태를 1차전 미출전 선수로 분류했다. LG는 2, 3차전 선발로 예고한 차우찬과 케이시 켈리가 미출전 선수다. 

KBO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9 신한은행 MYCAR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양 팀 미출전 선수를 발표했다. 키움은 요키시와 최원태가 빠지고, LG는 차우찬과 켈리가 빠진다. 

LG 류중일 감독은 5일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을 묻자 "1차전 타일러 윌슨, 2차전 차우찬, 3차전 켈리입니다"라고 3경기 선발투수를 모두 발표했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똑같이 가면 재미 없지 않느냐"며 "2, 3차전 선발투수도 정해놨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1차전 미출전 선수에서 장정석 감독의 구상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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