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퍼펙트맨' 포스터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영화 '퍼펙트맨'이 북미 등에 판매되며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7일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퍼펙트맨'은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아시아 필름마켓에서 주요 해외 시장에 판매됐다.

미국과 캐나다(드림웨스트 픽쳐스 USA), 호주와 뉴질랜드(JBG 픽쳐스)를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과 항공편 상영권 등이 폭넓게 팔렸다.

영화 '퍼펙트맨'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인생 한방을 꿈꾸는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지난 2일 개봉한 '퍼펙트맨'은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만남이 삶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유쾌하고도 진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지지를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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