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6IXENSE(식스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5월 발표한 데뷔 EP 'B:COMPLETE' 이후 약 5개월 만에 그것도 꽉 찬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아티스트돌' AB6IX는, 이번 앨범을 통해 딥 하우스, 힙합, 퓨처 베이스, 뭄바톤, 트랩, 알앤비,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전보다 더욱 과감하고 거침없이 시도하며 눈부신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다.

타이틀곡 'BLIND FOR LOVE'는 데뷔곡 'BREAHTE'의 연장선상에 있는 딥 하우스 넘버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업그레이드된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다'라는 남자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트랙이며, 이대휘가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곡을 진두지휘했고, 임영민과 박우진도 감각적인 랩 메이킹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작곡돌 김동현이 참여한 몽환적인 알앤비 트랙 'DEEP INSIDE', 극적인 반전이 듣는 재미를 더하는 거칠고도 유연한 힙합 트랙 '기대', 래퍼 박우진과 임영민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유닛 힙합 트랙 'D.R.E.A.M', 사랑을 맞닿을 수 없는 빛과 그림자에 비유한 임영민의 세련된 자작곡 'SHADOW', AB6IX 보컬 라인이 준비한 드라마틱한 발라드 넘버 'NOTHING WITHOUT YOU' 등 퀄리티 높은 수록곡들이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AB6IX의 첫 번째 정규 앨범 '6IXENSE(식스센스)'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