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마운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20)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임대 이적을 다니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첼시에서 뛰는 마운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존재감을 점점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해 총 11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조르지뉴의 도움이 컸다. 마운트는 5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조르지뉴 같은 선수와 함께 경기할 때 그가 얼마나 좋은 성격을 가졌는지, 팀 내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르지뉴는 2018-19시즌부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첼시에서 경력은 많지 않지만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마운트는 "나는 그와 경기하고, 훈련하고, 함께한다. 그는 우리에게 엄청난 선수다. 매우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으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을 키워가면서 리그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신임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도 빛을 발하는 중이다. 실제로 첼시는 4승 2무 2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득점은 리그 전체 3위에 달할 정도로 폭발력이 상당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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