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7일 하루 16만769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내리 6일째 정상을 지킨 '조커'의 누적관객은 236만7535명이다.

DC코믹스의 메인 빌런 조커의 탄생기를 독립적으로 그려낸 '조커'는 각종 SNS와 게시판을 달구며 영화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 꾸준히 예매율 1위, 좌석판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계속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권 영화들의 순위변동은 없었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는 9만8738명으로 2위. 누적 관객은 116만3222명이다. '퍼펙트맨'은 4만4972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1만1272명.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양자물리학',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