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가 그룹 네이처 새 멤버가 된다.

김소희는 최근 n.C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네이처 새 멤버 합류를 확정했다. n.C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홀로서기에 나선 김소희는 오랜 고민 끝에 n.C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는 네이처 새 멤버로 합류하며 활동 2막을 열 예정이다. 

김소희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퀵소희'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다.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사랑스러운 외모와 탄탄한 노래, 춤 실력으로 프로그램 종영 후 파생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동하기도 했다. 엠넷 예능 '음악의 신'에 출연, 이후 시바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도 활동했으며, 2017년 '소복소복'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나서기도 했다. 

김소희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네이처는 2018년 '알레그로 칸타빌레'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