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테오 귀엥두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마테오 귀엥두지(20)가 점점 팀에 녹아들고 있다.

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귀엥두지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훈련이나 경기 때, 경기장 밖에서 많이 이야기한다"라며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준 사람이다. 그가 나를 신뢰한다는 걸 안다. 왜냐하면 나는 시즌 초부터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잘 뛰는 게 에메리 감독 신뢰에 보답하는 일이다. 그는 나에게 최고의 기회를 준 사람이다"라며 "작년에 이미 많이 뛰었다. 그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준다. 또한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귀엥두지는 지난 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귀엥두지는 아스널에 오기 전까지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총 48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올 시즌에도 9경기서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에메리 감독이 그를 믿고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장에는 동료들의 도움도 있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나의 발전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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