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 제공ㅣ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해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금의환향했다.

에이티즈는 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트레저 EP.핀:올투액션'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작업 비하인드와 활동 포부를 밝혔다.

에이티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레저 EP.핀:올투액션'은 한층 성숙해진 이들의 음악적 역량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에이티즈가 여태까지 보여준 장르의 완결판으로, 트레저 시리즈 여정 속 울려퍼지는 에이티즈표 행진곡이다.

리더 홍중은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을 돌아보면서 다시금 각자의 트레저를 떠올리는 끝을 기다리며 행진하는 앨범이다. 에이티즈의 강렬했던 모습 '종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컴백은 금방 했지만, 저희가 앨범 준비는 그 전부터 하고 있었다.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1년 동안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 많이 하며 준비한 앨범이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중은 인트로와 아웃트로 포함, 총 11곡이 담긴 이번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 홍중은 "인트로와 아웃트로 제외하고 모든 곡에 민기와 제가 작사에 참여했다"며 "멤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작사했다"고 말했다.

여상은 "저는 '감동'이라고 하고 싶다. 왜냐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에이티즈가 많은 노력을 했는데 노력이 헛되지 않게 결과가 멋지게 나와서다"라고 뿌듯함을 보였다.

▲ 그룹 에이티즈. 제공ㅣKQ엔터테인먼트

데뷔한지 이제 1년 정도 된 팀이지만 12개국 17개 도시 투어를 할만큼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결에 대해 민기는 "에이티즈만의 색채가 뚜렷해서인 것 같다. 퍼포먼스도 춤표정 위주에 춤이 격하기 때문인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인지도는 성장 중인 것에 대해 홍중은 "지금까지 앨범 활동 하면서 기존 3개 앨범 모두 국내 활동을 충분히 가지고 투어를 다녔다. 국내에서도 저희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드리다보면 많이 알아주시고, 저희를 인정해주시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해외 국내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에이티즈만의 무기에 대해 "저희의 콘셉트 자체가 무기인 것 같다. 데뷔 때부터 쭉 가져오던 강렬한 콘셉트와 세계관들이 저희의 큰 무기이지 않을까.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에이티즈표 스타일과 무대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산은 "주변에서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누구보다 강렬하지만 달콤하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여상 역시 "저희 수록곡들도 다 좋아서 수록곡 맛집이라고 표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영은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음악방송 1위를 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 앨범은 저희 한 것 처럼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홍중은 "정해진 목표는 아니지만 대중 분들에게 에이티즈를 확실히 각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퍼포먼스, 음악, 저희의 무기들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이티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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