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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해결해야 할 벤투호 숙제, '최적의 공격 조합 구성'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9년 10월 09일 수요일

▲ 파울루 벤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면 아시아 최고 공격진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은 받은 황의조는 잠시 웃은 후 "그런가요?"라고 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8일 파주 NFC에서 소집 2일째 훈련을 치렀다. 선수들은 간단한 몸풀기 후 패스 훈련 등 다양한 훈련 일정을 진행했다. 늦게 합류한 선수들과 주말에 풀타임을 뛴 선수 등은 간단한 몸풀기 후 따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이 이번 A매치 기간에 치를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상대는 스리랑카와 북한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한국이 전력에서 앞선다. 따라서 스리랑카와 북한은 밀집수비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 이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가 이번 조별리그 2경기의 키포인트다.

결국 공격진을 어떻게 꾸리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벤투 감독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 손흥민 ⓒ연합뉴스
▲ 황의조(왼쪽), 황희찬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늘 손흥민을 중심에 두고, 손흥민과 짝을 맞출 공격수를 번갈아 기용했다. 황의조, 이정협, 김신욱 등 다양하게 출전시켰다. 최근 경기력이 크게 오른 황희찬도 후보 중 한 명이다. 다이아몬드 4-4-2 형태를 쓰면서 손흥민의 짝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자리를 누가 채우느냐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짝을 맞춰 여러 선수를 기용했으나 어떤 조합도 '확실하게 성공했다'고 평가받지 못했다. 황희찬은 풀백 기용을 두고 말이 많았다. 공격진 조합을 언제나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이번 조별리그 2경기도 손흥민의 짝을 찾는 것이 숙제다. 숙제가 잘 해결돼야 남은 2차예선을 물론 최종예선의 성패도 달렸다. 상대 밀집수비를 뚫을 확실한 공격 조합을 찾아야 월드컵으로 가는 보다 쉬운 길이 열린다.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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